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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모 포비아 인가?

wakanda_box 2021. 9. 29. 10:23

나는 노모포비아 인가?

얼마전부터 휴대폰 스크롤을 빨리 내리면 조금씩 어지러움증을 느꼈다.

왜 그렇지? 하면서도 눈과 손을 스마트 폰에서 멈추지 않고 하던일을 계속했다.
찾아보니 사이버 멀미라고 한다

평소 멀미를 잘 하지 않는데 스마트폰을 볼 때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다?

사이버 멀미라고 한다고 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빠르게 움직이거나 역동적인 영상을 볼 때 생기는 멀미인 것인데
두통, 어지러움, 매스꺼움 같이 증상은 보통 멀미와 비슷하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나타나기 쉽고 편두통이 있는 사람에게 더 잘 발생한다고 한다.

사이버 멀미 증상이 나타날 땐 화면의 움직임 속도를 늦추는 게 좋고
화질이 뛰어난 영상을 보거나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할 땐 화면에서 멀리 떨어져야 한다고 한다.

음... 그렇군 그렇담 조금 조심해볼까?
라는 결심이 무색하게 오늘도 스마트 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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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포비아
노모포비아(nomophobia)는 스마트폰 관련 병폐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스마트폰에서 떨어져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증상을 보인다.

노모포비아라는 단어는 영국 우편국이 휴대전화 사용자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조사하기 위해 위임한 유거브(YouGov) 보고서에서 처음 등장한 말이다. 이 연구에서 영국 국민의 2/3 가량이 모바일 중독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모포비아는 말 그대로 “no-mobile phobia(전화 없는 공포증)”의 줄임말이다.

노모포비아는 비행기 착륙시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지상에 닿자마자 전화기부터 강박적으로 꺼내 든다. 1,600명의 경영인과 전문직을 대상으로한 하바드 비즈니스 스쿨(Harvard Business School)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 70%가 일어난 후 한 시간 안에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56%는 잠자기 전 한 시간 안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한다. 절반이 넘는 응답자들이 휴가 중에도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을 확인한다고 답했고, 44%는 전화기 분실시 “막대한 불안감”을 느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강박적인 휴대전화 사용을 추적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노모포비아라는 안드로이드 앱까지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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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노모포비아인것인가?

그런데...
모든 소식과 알림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온다...
일도 사람과의 소통도...

과연 현실적으로 조절이란걸 할수나 있는 것인가?
모르겠다...

그냥 내가 할수있는 눈 운동과 산책이라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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