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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온다... 못 일어나겠다...
비가 많이도 온다.
여기는 동남아시아도 아닌데...
비가와서 그런지 일어나기가 힘들다.
침대가 나를 계속 아래로 아래로 자석처럼 잡아당기고 있는것 같다.
이게 줄다리기 시합이었으면 나는 진즉에 졌다.
GG
왜 비가 오면 몸이 이렇게 축~쳐지는지...
수술을 많이 해서 그런가 혼자 위로도 해 보지만...
혼자하는 위로라서 그런지 그리 큰 위로가 되진 않는다.
오늘 휴대폰으로 웨더 뉴스를 얼핏보니
비오는날 몸이 축~ 쳐지고 힘든것은
ㆍ비오는날은 기온과 기압이 내려가서 그렇다고 하기도 하고
ㆍ햇빛이 없어서 광합성이 안되서 세로토닌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하고
ㆍ습도가 높아서 그렇다고도 하는데
여하튼 비가오면 맑은 날보다 다들 힘이드는 날이라는 말
흠... 나만 쳐지는건 아니군 ^^;
비 오는 날 수월하게 일어나려면
ㆍ집안의 온도는 18~20도,
ㆍ습도는 50~60%로 유지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ㆍ또, 일어나자마자 주위를 밝혀주시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ㆍ몸에 에너지원이 들어가면 신체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간단히 음식을 섭취해주시는 것도 좋다고 한다.
ㆍ 무엇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비 오는 날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ㆍ평소에 운동으로 체력관리를 해주고
ㆍ밥도 잘먹고 비타민도 잘 챙겨먹고
ㆍ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좋다고 한다.
그렇담 이제
흐물흐물한 몸을 이끌고 우선 침대에서 일어나서 뭘 좀 먹어야 겠다.
그리고 간단히 체조하고 온 집을 살짝 따숩게 해봐야 겠다.
내일은 요렇게 비가 그치고 날씨가 맑으면 좋겠다.
오늘도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