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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 사용후기 (내돈내산)

오랫만에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갔다가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이 4개 포장되어 있는것이 2000원 할인하는 것을 보고는 앗!! 이건 꼭 사야 한다는 강력한 생각에 덥석 집어왔다.

그도 그럴것이 2000원 할인하면 개당 다이소에서 파는 가격보다 싸기 떄문에 꼭 사야하는것이 맞다. ㅋ

또, 이제 슬슬 더워 지면서 곰팡이란 녀석이 방심하면 욕실에 자리를 잡으려고 호시탐참 노리고 있기 때문에 자리잡기 전에 어서어서 제거해 주어야 한다.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 이제 사왔으니 발라보자!

샤워기 수전 바로 아랴와 바닥에서 가까운 벽면에 자리잡고 있는 곰팡이 발견!

아이고 저런 곰팡이….

두군데에 발라줬다. 젤리 형태이기 때문에 발라도 흘러내리지 않는다.

또, 신기한것은 그다지 냄새가 별로 많이 나지는 않는다.
혹시 효과가 없는것은 아닌지 살짝 불안하다.
그래도 환기는 필수로 해 주었다.

바른후 1시간정도 있다가 깨끗하게 닦아 주라고 하지만 나는 2시간정도 방치했다. 더 잘지워 질까 하는 마음에.. ^^;

짜잔~~

걱정 했던것과 달리 타일사이 벽면이 말끔해 졌다.

오~
잘 산것 같아 기분이 좋다. ㅎㅎ

이제까지는 영국 제품 아스토니쉬를 썼었다.
아스토니쉬는 물론 곰팡이가 잘 지워 지지만 단점은 락스 냄새가 심하고 가격이 홈스타에 비해서 몇배나 많이 비싸서 사실 조금 망설이게 하는 제품이었는데

"홈스타 바르는 곰팡 싹"은 저렴하면서 효과가 좋아 이제 아스토니쉬랑은 빠이빠이 해도 될것 같다.

오늘은 기분좋은 쇼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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