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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으로 이사한 뒤에 가장 먼저 한 것이 주위에 있는 맛있는 빵집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이웃들과 여러 블로그를 알아보니... 동백에 “르뺑데쟈코벵”이 꽤나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아갔는데...

 

겉에서 얼핏 보면 빵집이라기보다는... 약간 미장원(?)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빵집 앞에는 친절하게 빵이 언제 나오는지도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생생정보통에도 나왔던 집이라고 합니다. 

 

일단 가게에 들어가서 빵을 좀 둘러봤습니다. 

 

 

츄러스는 어떻게 먹어도... 맛 없을 수 없는 맛입니다. 

 

사악한 가격의 파운드 케익 선물세트... 사진은 크게 나왔지만 피칸의 크기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별로 크지 않습니다. 

가격은 무척 사악하지만... 맛은 있을 것 같습니다. 

 

빵 구경을 다 하고 원래 목적이었던 케익을 둘러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종류도 단촐하고... 조금 소박해 보입니다. 

물론 가격에 유명 베이커리에 비하면... 살짝 소박합니다. 

 

꺼내 놓으니... 역시 맛있어 보입니다.

쵸코딸기 케익이고 가격은 3만원입니다(예약하면 10% 할인이 있다고 써 있었습니다)

 

잘라보니 세 장의 시트가 있고 겹겹히 생크림이 있었습니다. 

 

주관적으로 평가해보면 

빵 ★★★★☆ 촉촉하고 괜찮습니다.

생과일 ★ 많이 팔리는 집 답게 신선합니다.

생크림 ☆ 생크림은 좀 많이 아쉽습니다.별로 좋은 생크림이 아닌 것 같은 느낌적 느낌입니다. 촉촉한 느낌보다는 느끼함이 조금더 많아서... 생크림은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일단 다른 빵집을 좀 더 찾아본 후에 다시 한번 방문할 것 같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케익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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