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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라포엠의 '한숨'
오늘 라포엠의 무대는 선곡부터 감동이었다.
라포엠은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했는데,
모두가 놀랄만한 선곡이었다.
'한숨' 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위로와 공감이 될 수 있고 우리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곡이다. 우리 소리로 누군갈 만질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우리끼리 얘기한다. 그동안 다양하게 해왔는데 이번 '한숨' 역시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같이 하면서 더 돈독해지고 음악도 단단해졌다. 겁없이 자신감있게 할 수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올스타전 1차전은 1000점 만점에 현장 응원단 300점, 안방 응원단 700점, 그리고 제3의 평가단인 올스타전 출전 팬텀싱어들의 우정 점수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비록 별 7개로 올스타는 아니었지만
내 가슴속에는 이미 올스타이다.
http://naver.me/G3JdrCPn
<한숨>
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
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남들 눈엔 힘 빠지는
한숨으로 보일진 몰라도
나는 알고 있죠
작은 한숨 내뱉기도 어려운
하루를 보냈단 걸
이제 다른 생각은 마요
깊이 숨을 쉬어봐요
그대로 내뱉어요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정말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