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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 사는게 이게 뭔가 싶다.
애들은 학교에도 잘 못가고 학교에 가도 친구랑 이야기하면 안된다고 하고

작년까지만 해도 매달 학교 친구들 생일 파티가 있었는데 지금은 파티는 무슨....
코로나가 끝나긴 하려나?
백신이 나오면 완전히 끝이 나려나?

3주만에 내일 학교간다고
학교가면 친구들 나눠 주겠다고
파리바게트에서 초코곰 마들렌이랑 젤리를 사와서는 그림도 그리고 포장하고 있는
작은 아이를 보니
이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다.

일상을 잃어버린 2020년이었지만
그래도 올한해 감사 할 일들도 많은것 같다.

2021년에도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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