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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팬텀싱어 3 ‘존노 최성훈 김바울’ 의 "바람이 되어~"
금요일 밤마다 귀를 호강시켜주는 JTBC 팬텀싱어 3 에서 본선 3번째 미션 트리오 대결이 총 8개 팀이 구성되어 시작되었다.
2:2 듀엣대결 14개 팀에서 승리한 6팀이 탈락 후보 였다가 살아 돌아온 9명중 1명을 듀엣 대결의 총점이 높은 순서대로 자신의 팀이 될 사람을 지목 하는드래프트 방식으로 영입해 트리오팀을 결성하였다.
사진출처: JTBC 팬텀싱어 3 화면 캡쳐
존노, 최성훈팀은 “어떤분을 모셔와도 자기들만의 무대를 만들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며 감성적인 무대를 위해서 김바울을 지목하였다.
사진출처: JTBC 팬텀싱어 3 화면 캡쳐
김바울과 함께 구성된 이들의 팀 명은 ‘바울이가 와이리 좋노’ 이다. ‘바울이가 와이리 좋노’팀은 최성훈의 집에서 함께 합숙하며 노래 연습을 하였다. 존노는 합숙 소감을 말하라고 하니 최성훈집 1층의 B사 치킨은 정말 잊을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소 위축되어 보였던 김바울은 ‘와이리 좋노’ 팀에 합류하여 장난도 치며 한층 밝은 모습을 보여서 보기 좋았다.
‘바울이가 와이리 좋노’ 팀은 미스터 션사인 OST <바람이 되어>를 불렀다.
사진출처: JTBC 팬텀싱어 3 화면 캡쳐
김바울의 매력적인 저음으로 시작한 ‘바람이 되어’ 는 존노와 최성훈의 하모니로 환상적인 무대를 이루었다. 그러나 존노는 너무 무리를 한탓에 경연날 목소리가 갈라지는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경연을 못 할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끝낸 존노는 ’자신을 믿어준 팀원들이 너무 고맙고 감동받았고 울컥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무대를 마치고 지용 프로듀서는 존노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며 “자신이 가지고있는 목소리가 너무 좋고 소중하다. 아무리 경연이라 하더라도 자신을 더 아끼라”고 조언했다.
김이나 프로듀서는 “삼중창의 묘미는 누구하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도 수레바퀴 처럼 노래를 끌고 갈수 있는것이 라고 생각한다. 오늘 최성훈과 김바울은 그런 역할을 충분히 훌륭하게 하주었다” 고 했다.
손혜수 프로듀서는 김바울에게 “자신의 음역대로 노래를 하니 편안하게 들려서 너무 좋았다”. 최성훈에게는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본연의 소리를 더 마음껏 드러내라”고 조언해 주었다.
존노의 목상태가 최악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최고점수 94점 , 최저점수 92점을 얻었다.
사진출처: JTBC 팬텀싱어 3 화면 캡쳐
트리오 대결에서는 1등부터 3등까지는 팀이 자동 유지되지만 4등부터 8등 까지는 전원 탈락후보가 되고 이중 4명은 탈락이 된다.
개인적인 바램으로 “바울이가 와이리 좋노” 팀이 1~3등 안에 들어서 해체없이 계~속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