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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팬텀싱어3 1:1 라이벌 장르미션 ''가요''
'극저음 베이스 김영재' vs '극고음 카운터테너 최성훈'의 "She"

'극저음 베이스 김영재'가 '극고음 카운터테너 최성훈'을 지목해 가요 장르에서 1:1 대결을 펼쳤다. 음역대가 너무 다른 김영재와 최성훈은 연습 때도 톤을 맞추느라 고생했다.

출처- JTBC

1999년생인 김영재와 1989년생인 최성훈은 마치 삼촌과 조카의 차이처럼 음악 취향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김영재와 최성훈이 선택한 곡은 잔나비의 'She'
김영재의 중후한 저음과 최성훈의 아름다운 고음으로 아름다운 하모니가 완성되었다.
이들은 의외의 조화를 이루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최성훈의 도입부는 탄성을 자아낼수밖에 없었다.

출처 - JTBC

윤상은 "오늘은 삼촌이 1도 져줄 마음이 없었던것 같다. 오늘 노래는 가장 인상적인 도입부였다. 노래가 나올 때 결과가 정해진 듯했다"며 "카운터테너를 위해서 만들어진 곡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게 부른 게 인상적이었다"고 평했고,

김이나는 "처음에 선곡 이야기를 듣고 이곡은 베이스한테 유리한 곡이라고 예상했다. 원곡이 워낙 저음이라 최성훈에게는 안 어울리는 목소리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위대한 보컬은 상상으로 그려낼 수 없는 무대를 보여준다"라며 "포기할 수 없는 목소리"라고 극찬했다.

손혜수는 김영재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것에 속상해 하지마라. 클래식에서 원석이 세공되는 시간은 그리 짧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원석을 잘 깎아서 훌륭한 가수가 되면 좋겠다'' 고 격려해주었다. 그리고 최성훈에게 "4중창 팀을 뽑는데 카운터테너가 어디까지 올라갈수있을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무대였다. 아름답습니다. " 라고 극찬을 했다.

출처- JTBC

결과는 최성훈이 558점으로 2라운드 진출확정이 되었고, 김영재는 529점을 받으며 탈락예정자가 되었다. 

관록이라는것이 이런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 무대였던것 같다.
다음번에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다음주를 또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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