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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팬텀싱어3’ 1:1 라이벌 대결 - ''뮤지컬 슈퍼루키 신재범'' vs ''열정 테너 석인모'' 의 ‘La Danza’
wakanda_box 2020. 5. 9. 01:25JTBC ‘팬텀싱어3’ 1:1 라이벌 대결에서 '' 뮤지컬 슈퍼루키 신재범'' 과 ''열정 테너 석인모'' 의 ‘La Danza’를 열창하는 무대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질만한 무대였다. 두 사람은 흥겨운 멜로디와 표정 연기는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둘의 무대를 지켜본 윤상은 “너무 멋진 무대 감사하다. 역전승이 느껴졌다. 조금 더 스마트한 플레이가 필요했던 누군가가 있었다”라며 “처음엔 누군가가 주도권을 갖고 갔는데 결국 노래가 끝날 때는 그걸 뺏어 온 느낌이다. 저는 1점 차다”고 말해 두 사람을 긴장하게 했다.
김문정 또한 “저도 1점 차다.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리듬에 맞는 발성법으로 들려주셨다”라며 “정말 들썩일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무대가 좋았던 건 서로 자기 순서를 알고 토스해주는 그런 시너지를 같이 느끼게 해주신 게, 우열을 가리기 정말 힘든 조이기 않나 생각이 든다”고 평했다.
지용은 “두 분 연습할 때 너무 재밌게 연습하지 않았나. 그게 느껴진다. 음악가가 음악,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힘든 직업이다”라며 “근데 그 힘든 직업 안에서도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한다면 더 오래 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걸 봐서 정말 좋았다”고 말해 두 사람을 눈물 짓게 했다.
신재범은 이탈리아어와 빠른 템포 등 자신이 주로 부르던 뮤지컬 넘버와는 전혀 다른 'La Danza '를 통해 완벽한 변신을 보여줬고,
석인모는 표현력에서 뮤지컬 배우 신재범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과는 신재범이 551점을 석인모가 554점으로 3점 차로 승패가 갈렸다.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탈락 후보가 된 신재범에 다른 참가자들 마저 아쉬워했다.
그러나 2:2 대결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실 뮤지컬 배우 신재범님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