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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팬텀싱어3' 불꽃테너 박기훈 vs 귀요미 바리톤 정민성의 EXO-K 의 'MAMA(마마)' 대결
''불꽃테리 박기훈'' 과 ''귀요미 바리톤 정민성'' 의 1:1 라이벌 대결에서 테너 박기훈과 바리톤 정민성은 아이돌 장르로 맞붙었다.
박기훈과 정민성은 아이돌 음악을 선곡하기 위해 핑클 부터 지코의 '아무노래'까지 모두 불러봤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이후 박기훈과 정민성은 EXO-K(엑소 케이)의 'MAMA(마마)'를 선곡했다. 아이돌 노래이지만 굉장히 웅장했고 재해석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고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두사람의 무대는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김문정은 "이게 '팬텀싱어' 같다"며 "K-POP 음악이 안무를 꼭 포함할 것이란 편견을 깨고, 다른 음악 장르를 새로 경신한 것 같다"며 극찬했다.
손혜수는 "반주 데시벨도 최고수준이었지만, 두 분 소리가 그걸 뚫고 나오는데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무대를 극찬했다.
김이나는 "원곡이 비장미가 있는데 심지어 탱고화되어서 더 극적이었다"라며 "정민성씨가 흔들림없이 부르다 가사 'careless'하는 부분에서 갑자기 애절하게 표현하시는게 정말 극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정민성이 565점을 받아 다음 라운드 진출했고, 테너 박기훈은 555 점을 받아 탈락후보자가 되었다.
이에 박기훈은 "무대에 노력 많이 해서 결과는 아쉽지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민성은 "마냥 좋지만은 않다"며 "기훈이랑 같이 맨날 새벽까지 준비했는데 다음에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 같았던 그들의 무대에 박수를 보내며 살아남아 2:2 또 한번의 무대에서 감동을 준 박기훈 테너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