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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중ㆍ고등 방학이 늦은 관계로 8월 17일 주간에 겨우 휴가를 잡았어요.

코로나 19를 피해서 진도까지 가게 되었어요.
물론 진도에 도착하니 진도도 코로나 때문에 또 난리더라구요.
한마을이 코호트 격리되고 있다고 하니 괜스레 마음이 좀 그랬어요.

웰컴센터와 컨벤션센터 사이입니다.


서둘러 체크인을 하고 방에 올라왔어요.
성수기라 그런지 원래그런지 씨사이드 뷰는 2만원이 더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뷰를 위해 2만원 더 주고 씨사이드뷰로 잡았네요 ㅋ

나름 볼만합니다.
낮에도 좋지만 밤에는 더 좋습니다.

여기가 야경 맛집이라는 말이 딱 맞아요 ㅋ
2만원 더 들어도 씨사이드 뷰로 추천하고 싶네요.

스위트 클린룸은 5인까지 사용하는데 아이들이 커서(중ㆍ고딩) 4인 가족이지만 공간의 여유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방이 분리되어있는 스위트가 편하더라구요.

거실도 따로있고 화장실도 2개 있어서 패밀리에 비하면 공간이 좋아요. 2박3일만 있을꺼라 식사를 굳이 숙소에서 해 먹지 않으려고 클린룸을 선택했어요.

하루에 두번 리조트 앞에 바닷길도 열려서 애들이랑 조개도 캐고 산책도 하고 좋아요.

물론 이날이 폭염경보 였지만 중ㆍ고딩이에게 불가능은 없습니다.
내려가서 열~~ 심히 조개캐고 집에 가져가면 죽는다고 다시 뿌려주고 왔어요 ㅎㅎ

새벽에 남편이랑 둘이서 손잡고 산책로 따라서 산책했는데 힐링이 되더만요 ^^

해가 뜨고있어요~

잘쉬고 와서 그런지 아이들도 가을에 한번더 오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짧았지만 편하게 잘~ 쉬다와서 좋은 기억이 있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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