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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상온이나 냉동에서 보관하기


요즘 바나나들 많이 드시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과일이 바나나라고 합니다. 신선한 바나나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든든하고 좋습니다. 왜냐하면 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C, 카로틴, 뇌세포를 자극하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참 좋은 과일이긴 하지만 안타까운 것이... 보관이 참 어렵습니다. 과육이 쉽게 물러서 그런지 한 송이를 구입해서 몇 개 안먹어도 금방 검은색으로 바뀌면서 잘 상합니다. 이 좋은 바나나를 어떻게 보관해야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바나나가 가장 맛있을 때는 바나나 껍질에서 스팡글이라 부르는 갈색 반점이 생길 때가 제일 맛있습니다. 겉면에 스팡글이 생기면 바나나 안에는 슈가포인트라는 당분이 모여 있는 맛있는 부분이 생깁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이 시기가 지나면 금방 과육이 물러지고 쉽게 상합니다.


바나나의 보관법은 기본적으로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대과일이니까요. 냉장 보관하면 갈변 현상이 더 빨리 일어나고 수분의 손실이 쉽게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막는 조치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바나나 보관법을 2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실온 보관은 13 ~16도 사이에서 보관합니다

이 때는 수분의 손실을 막기 위해서 신문지나 은박지 호일로 감싸주면 보관기간이 늘어납니다. 실온 보관을 위한 좋은 아이템이 있는데... 다이소에 가면 무려 바나나 걸이가 있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면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나나의 달달한 냄새 때문에 초파리가 많이 꼬이는데요... 이것을 막기 위해서 꼭지 부분에 랩을 씌우면 보관기간이 대폭 늘어납니다. 벌레도 막을 수 있구요.




2. 장기간 바나나 냉동 보관법

실온 보관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한 번에 한송이를 다 먹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온에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냉동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으로 보관할 때는 껍질을 벗기고 잘라서 소분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냉동된 바나나는 우유와 함께 블랜더에서 갈면 맛있고 든든한 바나나 쉐이크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정보 하나 드리면 바나나에 포함된 칼륨은 성인 1일 칼륨 권장량 4.7g ~ 5g이 넘습니다. 칼륨은 신경계, 뇌전달 물질 생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정말 버릴데가 없는 바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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